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문단 편집) === 사회적 지위 === 스페이스 마린의 사회적 지위는 굉장히 높아서 '''일반인의 기준으로 재단할 수 없는 규격 외'''이다. [[아뎁투스 테라]]의 높으신 분들로부터 간접적인 명령을 받고 [[아뎁투스 아드미니스트라툼]]과는 느슨한 협력 관계만 맺고 있으며 여타 제국군과 명령 체계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높은 계급의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임페리얼 네이비]]의 장군/제독이라도 이들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 자체가 없다.[* 다만 [[블랙 크루세이드]]급 캠페인이 벌어지면 상호 합의 하에 지휘권을 양도해 주기도 한다.] 자체적으로 챕터를 운영할 권한을 가지고 있고[* 이는 대성전 당시 프라이마크들이 제국에 합류하면서 황제가 프라이마크 휘하 아스타르테스의 모성과 그 일대 성계의 자치권을 황제가 인정했기 때문. 이 때문에 로부테 길리먼을 제외한 프라이마크 대부분이 죽거나 실종된 현재까지도 아스타르테스는 인류제국에서 상당한 수준의 자치권과 독립성을 인정받는다. 특히 역사와 전통을 가진 [[퍼스트 파운딩]]챕터들은 더더욱.] 모성을 비롯한 일대의 거점에 대한 자치권도 가지고 있다.[* 울트라마린의 울트라마 섹터가 대표적.] 황제의 칙령에 따라 필요시 제국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징발할 수 있는 [[이단심문소(Warhammer 40,000)|이단심문소]]의 징발조차도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아스타르테스를 징발한다는 건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임페리얼 네이비]] 선에서 처리가 안되는, 섹터 전체의 존망이 달린 수준의 대형사고라는걸 암시하기도 하고 이단심문소랑 척을 져서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요청에 응하긴 한다. 상당수의 워해머 팬들이 이단심문소를 생사람 잡아다 이단이라고 쳐죽이고 수틀리면 익스터미나투스나 갈겨대는 개막장 위인들로 알고 있지만(...) 설정상 이들이 내리는 지시나 명령은 엄중한 판단과 관찰로 '이렇게하지 않으면 제국에 큰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내리는 것이다. 단 한명의 이단 [[사이커]]가 워프 폭풍을 만들어 성계 전체를 악마들의 놀이터로 만들거나, 단 한마리의 진스틸러가 [[진스틸러 컬트]]를 만들어 행성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최종적으로 [[하이브 플릿]]을 불러내어 '''섹터 전체'''를 파멸의 위기에 몰아넣는게 가능한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단 하나의 위험요소를 지우기 위해서라면 수십억명, 수백억명을 희생시키는 것도 당연한 미친 세계관이라 이단심문관들이 막나가는 것 처럼 보일 뿐이다.] 사실 원래 제국의 진짜 정규군은 다름아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였고, 지금의 임페리얼 네이비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전신이 되는 [[제국군(Warhammer 40,000)|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는 이들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를 보조하는 목적의 군대에 불과했다. 그러던것이 호루스 헤러시를 통해 한곳에 무력이 과도하게 몰리면 그 세력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를 막기가 매우 어렵다는걸 인지하게 된 [[로부테 길리먼]]이 헤러시 이후 로드 커맨더로 등극된 뒤 칙령을 내려서 우선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에게서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의 지휘권을 분리하였고, 이후 아스타르테스[*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도 이 시기에 지금의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로 구조 변경이 이루어지며 일종의 아뎁투스 테라 부서로 조직이 변경된다.]의 자율권은 그대로 놔두었지만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는 다시 임페리얼 네이비와 아스트라 밀리타룸으로 분할하고 그 외에도 각자 여러 자잘한 구조 변경들을 지시한 뒤 최종적으로 이들 일반인 군세들의 지휘권을 아뎁투스 테라에 귀속되게 함으로서 아스타르테스와 일반인 군세의 지휘권은 완벽하게 분할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GW가 공인하는 캠페인, 소설, 게임 등의 다른 매체에서도 제국군과 스페이스 마린들은 기본적으로는 따로 놀고, 심지어는 (양쪽 모두 타락하거나 이단이 아닌)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와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가 전투를 벌이게 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상호 명령계통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비단 이 둘 뿐만 아니라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소속 [[아뎁타 소로리타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소속 사병들도 아뎁투스 테라와 서로 명령계통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누가 타락하거나 반란을 일으킨게 아님에도 서로 싸우는 경우가 존재한다.] 다만 대규모 전선이 형성되어 인류제국의 통합군이 결성되고 총사령관이 임명된 경우에는 서로 명령을 할 일이 생기긴 하는데, 이 경우 총사령관이 프라이마크[* 대표적으로 [[프라이마크의 부활]]로 다시 돌아온 길리먼. 황제의 친위대라서 자신이 직접 명령을 내리기 어려운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와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를 제외한 다른 모든 제국 군세들에게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적법한 권한을 황제로부터 공식적으로 위임받은 상황이라 제국의 거의 대부분의 병력들에게 직접적인 명령이 가능하다. 가령 블러드 레이븐에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제조법을 지급해주러 간 쿠스토데스를 향해 블러드 레이븐 측 캡틴이 거절 의사를 내비치자 쿠스토데스는 '이것은 황제 폐하의 지시를 대행하는 로드 커맨더가 내린 칙령이기 때문에 반역자가 아니라면 거부할 권리는 없다'는 말 한마디로 찍어누를 정도였다.]나 아스타르테스[* 대표적으로 괴수의 전쟁 당시의 임페리얼 피스트 2중대장 쿨란드. 사실 진짜 총사령관은 다름아닌 샐러맨더의 프라이마크 [[불칸(Warhammer 40,000)|불칸]]이였으나, 그 불칸 또한 쿨란드가 찾아내서 모셔온 상황이였고 제국측 병력들도 전부 쿨란드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소집한 이들이니만큼 쿨란드의 공로와 체면을 생각해서 실제 지휘는 쿨란드에게 전부 일임한 것이다.]라면 일반적인 명령으로 하달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총 지휘관이 일반인이라면 아스타르테스에게는 '명령'이 아닌 '요청'하는 식으로 전달되고, 아스타르테스도 이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요청을 받아들이는 식'으로 작전행동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2, 3차 아마겟돈 전쟁 당시 제국측 총사령관이였던 [[세바스찬 야릭]]이 이런식으로 아스타르테스들에게 '요청'을 하였고 아스타르테스들은 그의 '요청'에 응하는 형태로 작전을 구사한 사례가 있다. 한편 [[배틀플릿 고딕]] 1편에선 [[고딕 전쟁|12차 블랙크루세이드]] 당시 제국군의 총지휘를 맡게된 로드 어드미럴 레이븐스버그 역시 아스트라 밀리타룸에는 명령조로, 스페이스 마린에는 협조요청의 형식으로 브리핑을 한다.[[https://youtu.be/_THswj37vKY?t=297|해당 장면]]. 한편 2편의 [[스파이어]] 제독도 아스타르테스 함대를 지휘하긴 하지만 캠페인 내 대사를 보면 일방적인 명령이 아닌, 전부 정중한 요청으로 처리된다.] 물론 스페이스 마린은 일반인에게 황제의 분노의 화신이나 반신처럼 대접받고, 실제로도 경험 많고 잘 싸우고 작전도 잘 짜는 만큼 소설 등의 매체를 보면 전선에서 낙오된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과 조우한 스페이스 마린이 이들을 잠시 지휘한다는 식의 묘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 경우도 스페이스 마린들이 계급이나 지위로 이들을 지휘하였다기 보단, 존중과 경외심으로 이끌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한 편.[* 일반적인 가드맨들과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두느냐도 챕터마다 굉장히 다른데 울트라마린, 블러드 엔젤 등의 챕터는 가드맨들의 생활이나 전투에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훌륭한 멘토이며, 샐러맨더의 경우는 사실상 친구나 의형제 수준의 친밀도를 자랑한다. 스페이스 울프 역시도 아무리 필멸자들이라도 자신들의 능력과 용기를 증명하면 동등한 전우와 다름없이 대우한다. 그러나 다크 엔젤, 아이언 핸드의 경우에는 전투를 지원하고 조언도 해주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무관심하고 무미건조하다고 하며, 특히 다크 엔젤의 경우는 역린인 '''폴른'''과 관련된 문제를 가드맨들이 목격하는 순간, 증거 인멸을 위해 방금 전까지 어깨를 맞대고 같이 싸웠던 그런 가드맨들을 가루도 남기지 않고 죽여버린다. ]조금 특이한 사례로 레이븐 가드에서 파운딩된 세컨드 파운딩 챕터 중 하나인 [[랩터(Warhammer 40,000)|랩터]]는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공동작전을 펼 일이 생기면 아예 자기 대원들을 파견해서 조언과 지도를 해주는 덕분에 랩터와 함께 작전하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는 다른 부대보다 훨씬 더 잘 싸운다고 한다.[* 보통은 서로의 수뇌부간에 간단한 의견 교환만 이루어질 뿐 실제로는 서로 완벽히 각자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아예 서로의 동작 하나하나까지 치밀하게 조율하는 랩터가 다소 특이한 편인셈.] 물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재량권을 인정받는다고 해도 결국은 제국의 일원이며, 호루스 헤러시는 프라이마크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반란이 그 원인이기 때문에 [[아뎁투스 테라]]에서는 항상 각 챕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새로운 챕터는 진 시드고 장비고 전부 아뎁투스 테라에 의하여 지급받은 것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진 시드 배양을 위한 설비나 인재보충용 모행성같은 건 당연히 없어서 전부 아뎁투스 테라의 공급에 의존한다. 이 때문에 5판 코덱스에서는 그럴 생각만 있으면 아뎁투스 테라는 챕터를 만드는 것도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제국군 전체에 대한 지휘권을 지닌 [[워마스터]]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에 대해서도 명령을 내릴 권한이 있다.[* 하지만 만 년전에 그 워마스터가 이러한 군권을 가지고 [[호루스 헤러시|일으킨 사건]] 때문에 제국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으므로 워마스터는 거의 임시직에 가깝고 그렇게 오래 존속하지도 않으며 워마스터라는 이름 자체도 불길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 [[로부테 길리먼]]도 워마스터가 아니라 로드 커맨더의 지위를 가지고 있고, 프라이마크이자 황제의 대리인이라는 권위를 통해 아스타르테스를 통솔하고 있다.] 거기다 [[휴론 블랙하트|이상한 생각 품고 딴짓하면]] 당연히 다른 챕터와 제국군을 보내 [[바답 전쟁|예외 없이 박살낸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역시 인류제국의 일원이자 아뎁투스 테라의 부서이며 같은 적을 상대로 싸운다는 목적 의식이과 제국에 대한 귀속의식은 공유한다. 또한 아뎁투스 테라도 거만하게 굴다가는 괜히 다른 챕터의 반감까지 사는 데다가 스페이스 마린도 아뎁투스 테라와 관계가 악화되면 좋을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부조리한 요청의 수행을 강요한다든가, 요청을 대놓고 무시한다든가 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한은 서로를 존중해준다.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는 모행성에서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가지고 있으며, 제국의 최고 권위자인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하이 로드]]조차도 스페이스 마린의 모병 행성에 직접 간섭할 수는 없다.[* [[라멘터|다만 반역죄 등 중대한 죄를 저질렀으나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고, 회개하여 말살선고 까지는 면한 챕터]]의 경우 징벌적 조치의 일환으로 모행성에 대한 권리를 타 챕터에 강제로 넘겨주는 징벌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스페이스 마린의 모병 행성은 현실에도 있었던 [[기사단]] 국가 같은 일종의 [[영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제국 정부가 간섭하지 못하는만큼 챕터도 제국 정부에 대해 서로 불간섭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따라서 챕터 또한 제국 정부의 정책과 결정에 전쟁 외에는 절대 간섭할 수가 없다.[* 단 배교의시대 때 [[고지 밴다이어]]의 폭정에 들고일어난 빛의동맹에 몇몇 챕터가 혁명에 동참한적도 있다.] 그리고 이게 도를 넘으면 막 나가다가 결국 파문당해서 [[레니게이드 챕터]]가 되기 일쑤다. [[레지멘탈 스탠다드]]에 의하면 제국 법상 황제의 자손들인 아스타르테스가 [[서명|기록한 문서]]는 레시티시아스(Leciticias)형 제4급 성물로 취급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